1. 줄거리
제목과 같이 20세기의 소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보라라는 소녀가 주인공이며, 주인공의 아빠가 소포를 받으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조셉이라는 사람이라는 사람이 보내는 비디오 테이프를 보내면서 연두의 사랑이 연결되지 않을 것을 암시합니다.
보라의 친구인 연두가 처음만난 소년과 사랑에 빠지지만 손가락에 피를 나는 것으로 보아 연결되지 않을 것을 암시한다고 봅니다.
연두는 심장수술을 위해서 미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 같은 학교 사랑에 빠진 백현진의 모든 것을 전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방송반에 지원을 했으나 백현진은 떨어지고 풍운호와 보라가 붙었습니다.
백현진의 전화번호도 처음부터 끝까지 걸어가면서 번호도 알아내고, 운호에게 삐삐번호를 알려준다는 명목으로 비디오가게를 하는 보라에게 성인비디오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선생님에게 가방수색에 걸려서 벌을 받게되었습니다. 그 비디오를 운호가 뺏아가게됩니다. 그래서 계속 운호가 보관하게 됩니다.
보라는 현진이가 일진들에게 당하는 것을 태권도로 제압해줍니다.
연두가 좋아하는 현진이가 다칠까봐 구해줍니다.
그 사건으로 현진이는 보라를 좋아하게 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진심을 물어보러갔다가 오토바이가 고장이 나서 견인되어 갔다가 운호가 알바하는 레스토랑으로 가게됩니다. 거기서 현진이가 보라에게 프로포즈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프로포즈를 얼떨결에 거절하고 아픈 다리로 나왔는데 운호가 목발을 가지고 나와서 붕대를 잘 묶어주고 갑니다.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끼는 보라가 운호를 좋아하게됩니다.
현진이는 삐삐번호로 연락하는 사람이 연두가 아니라 보라인지 알고 오해합니다.
수학여행에 가서 술을 먹고 학주에게 걸릴 번한 것을 운호가 보라를 숨겨주게 됩니다.
취중에 보라가 운호에게 고백을 하게 됩니다.
운호는 보라를 좋아하게 됩니다. 보라도 운호를 좋아하게됩니다.
보라네 집에서 가까운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알바를 하면서 자주 보게됩니다.
운호가 예전에 살던 자두나무가 있는 집으로 놀러갑니다. 영상도 찍고, 추억을 만듭니다.
주말에 영화를 보자고 연두가 말하였는데 헤어지는 길에 운호가 뽀뽀를 하고 두근거리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에 연두가 수술을 하고 건강하게 귀국하게 됩니다. 연두는 운호가 현진인 줄 알았던 것이었습니다.
보라와 연두는 사실은 한 남자를 사랑한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보라는 연두에게 영화를 보러가게 합니다.
보라가 의도적으로 운호에게 거리를 두게 됩니다.
운호가 처음으로 청주에 와서 사랑에 빠진 사람이 보라였다는 것을 편지로 고백하지만 전해줄 수 가 없었습니다.
방송편집을 위해서 4명이 서울에 있는 방송국에 가게 되었고, 서울랜드에도 가게됩니다.
연두는 운호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지만 운호는 보라만 바라보게됩니다.
운호는 놀이공원에서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보라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러갑니다. 그 사이에 연두는 현진으로부터 보라와 운호의 관계를 알게 됩니다.
운호가 뉴질랜드로 간다는 말을 보라에게 말을 하게 됩니다.하지만 보라는 솔직한 감정을 속이게 됩니다.
연두는 보라에게 속상한 감정을 이야기합니다. 동정으로 받아들인 연두와는 사이가 멀어집니다.
그 와중에 운호가 작별인사를 하려고 했으나 동생이 아파서 병원에서 밤을 지샌 보라를 만나지 못하고 밤을 새워 운호는 기다립니다 . 그 때 연두는 우정을 확인하며 보라를 위해서 운호의 떠나는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현진이의 도움으로 운호를 만나게 됩니다. 둘은 속마음을 터놓게됩니다. 대학교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며 서로 온라인으로 연락만하다가 한 순간 연락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진 전시회에서 조셉이 형의 사진과 동영상을 연두에게 형의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2. 이해
이름이 보라색과 연두라니 그리고, 남자 주인공은 파란색의 옷을 많이 입고 나옵니다.
남주 이름은 '풍운호'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있는 호수라는 뜻입니다. 이름으로 부터 연결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토이의 '거짓말같은 시간'이라는 추억의 명곡이 나옵니다.
2000년이 오기전에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추억도 나옵니다.
그 비디오는 '정사'는 둘 사이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절망이 담긴 내용입니다. 20세기 소녀의 사랑도 닮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을 암시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운호와 현진도 보라를 같이 좋아하며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고민하였을 것입니다.
사랑과 우정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지만 둘 다 소중하게 생각하게됩니다.
보라는 성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운호를 기다리다가 지쳐서 잊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보라는 운호를 잊고 살아가기가 쉽지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사랑하고 있었던 것같습니다.
3. 마무리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답답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보라에게 어느날 찾아온 운호의 소식은 정말이지 믿고 싶지 않은 사실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가슴아픈 사랑이야기가 있을까요? 살아있다면 꼭 만날 수 있었을 것 같은 사랑이야기 입니다.
현실에서는 살아있어도 만나지 못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 순간 갑자기 연락이 안되면 정말 슬픈 일입니다.
밀레니엄 다음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보라는 동생의 연락에 감사하고, 원망만하고 살았을 거라고 하였습니다.
형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어서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운호가 남긴 비디오 테이프는 학창시절 보라의 모습이 운호의 시선으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한 소년의 소중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21세기에는 만나지 못한 채 영화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보라가 21세기의 운호를 잠시나마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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