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야기
인하는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 생활을 하던 중 동아리에서 지하철에서 마음에 두던 여학생을 만나게됩니다.
그 동아리에서 섬마을에 배를 타고 들어가서 봉사를 하러 갑니다.
도착이 늦어 둘만 배를 타고 가면서 사랑과 추억을 쌓았습니다.
희재는 물속에서 기절을 하고 인하는 희재를 구하러 갑니다.
정란이라는 여선배도 인하를 좋아했지만 그 마음을 접었습니다.
"상대를 책임질 수 있는 것이 사랑이야"라고 하며 인하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
처음 만났을 때 머리카락에서 국화향기가 났었고 사랑한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거절을 받고 군대 갔다가 오는 동안 희재와 성환은 결혼을 약속을 하게되고, 희재는 부모님을 잃고 남편도 잃게 됩니다.
우울하고 힘든 생활을 하면서 지내는 희재를 피디로서 방송을 매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살아줘서 고마워요. 당신이니까 사랑해요."
인하와 희재는 결혼을 하게 됩니다.
소리내어서 웃는 것도 좋아합니다.
시어머니가 남 생각하지말고 내 생각 편한대로 하라고 합니다.
인하의 사연에 익명의 사연이 올라옵니다.
남편에게 아프다는 말을 안합니다. 의사친구 정란은 정란이 시한부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임신한 위암환자의 사연을 듣고 아내가 그 주인공이며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휴직을 하면서 둘만 아니 셋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희재의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서제인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아기를 낳고 인하씨 때문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영혼에 차곡차곡 쌓아서 갈께라고 합니다.
왜 날 사랑하니? 당신이니까요.말을 기억하면서요.
2. 배우와 가수
가을이면 국화가 만발하고 그 때면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성시경씨가 부른 ost까지 더해져서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여주인 장진영 배우님은 영화처럼 천국에서 고통없이 지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장진영 배우님은 너무 활발하고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영화에서 처럼 위암으로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너무 늦게 발견하셨다고 합니다.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고 가족력이 있으신분들은 술,담배를 멀리 하셔야한다고 합니다.
그 시절의 감성 분위기가 가득 담겨져 있는 영화가 대학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장진영님은 너무 맑고 예쁘고 박해일님도 너무 청순하고 아름다운 시절이었습니다.
가수는 노래대로 되고, 배우는 영화대로 되는 것일까요?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심혈을 기울여서 연기를 하다보면 내면에 가득차게되는 감정선들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참으로 자연스러운 연기가 아름답습니다. 그녀의 연기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그녀의 표정에는 사랑이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분의 작품을 다작으로 볼 수는 없지만 남긴 작품이 있다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도록 해야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슬픈 로맨스
아이와 자신의 삶 중에 자신을 포기하고 아이를 선택한 엄마의 위대한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혼자서 집에 돌아가지 않아서 좋다는 말은 정말 사랑하는 말이 아닐까요?
남겨진 남편에 대한 사랑이 애뜻한 사랑이 있습니다.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이 소중한 아이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사랑은 이제 계속될 수 있으니까요. 제인을 통해서 함께하는 남편은 희재와 함께 할 수 있을 겁니다.
제인은 사랑이 가득한 아이로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뜻한 아빠의 사랑과 그 사랑을 잘 지켜준 할머니의 사랑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아빠는 엄마에 대해서 사랑 가득한 이야기를 해줄 것같습니다.
현실에서 이런 일이 있을까 합니다.
사별을 하면은 또 다른 사랑을 찾아서 헤매이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희재에게 크나 큰 고난과 아픔을 인하는 더욱 큰 사랑으로 기다리고 기다려서 이루어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더욱 더 큰 이별이 기다리고 있을 줄은 누구도 몰랐을 것입니다.
사랑의 결실을 남겨놓고 떠나고 싶었던 희재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나도 현실의 삶에서 사랑을 잘 표현하고, 또 사랑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의 같이 함에 감사함을 잊지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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